[광양 망덕포구] 물회 맛집 남해횟집

광양에서 물회 좀 한다고 하는 곳
남해횟집

12시 예약하려고 했는데...
포스코에서 단체로 예약을 먼저해놔서...
12시30분 예약을 하고 갔다.

가격표가 무의미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싯가

하지만 우리가 먹을
물회는 1인분 1만7천원 (2023년 5월 25일 기준)
저렴하지는 않다.



8명이 방문했다. 4인 테이블 2개로 세팅

물회를 못 먹으면 생선구이가 다른 대안이다.



포항스타일 물회

포스코 광양에 포항 사람들이 많아서...


포스코의 간부중에 한명이 포항에서 물회 만드는 밥을 밴치마킹 해보라고 권유해서 생겨난 집이라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회자되도 있다고 한다.


물회 육수가 따로 나오는데...
서울식이랑 다른게 육수를 많이 따르지 않고 걸죽하게 말아서 소면을 먼저 넣고 먹다가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서울에서는 새콤한 맛으로 물회를 먹지만
포항은 담백하고 달큰하게 먹는다.

포항사람은 물회로 해장을 많이 한다고 함.

반찬은 전라도식과 경상도식이 섞여있음

육수를 붓고 양념추가 없이 먼저 비벼본다.

물회를 먹는 중에 세팅되는 생선구이

슴슴하게 끓여낸 미역국에
들어가 있는 이름모를 생선

내 입맛에는 잘 맛는다.
서울식 물회를 생각한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