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5. 12:02ㆍ지미가 먹은 것
광양에서 가까운 망덕포구
새로운 다리가 생기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수조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있다.
자연산과 양식으로 나뉘는데 그날그날에 따라 자연산은 있는 어종들이 다르다.
전라도에서 유명한 낙지도 많이 있었다.
낙지 옆에는 어패류인 조개들이 노란 상자에 담겨 있었다
망포횟집 바로 앞은 바다가 있고 섬이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남해까지 보인다.
매장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신발은 벗고 들어가는 구조이지만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편함
전형적인 시골집의 그런 풍경이다. 저녁시간 이지만 한가하다.
원래 시골이라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맞지만 요즘 저녁시간에 식당들의 손님들이 많이 줄어들긴 했다.
메뉴판은 심플하다. 심플한 메뉴 만큼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혼자 와서 먹는 저녁식사라서... 간단하게 회덮밥을 주문했다.
숟가락은 종이에 잘 싸여있어서 좋다.
회덮밥 등장!!!
밥과 회가 따로 나온다.
전라도식 한상차림이 세팅이 완료됨
물은 생수로 제공되어서....
미역국은 생선으로 집에서 끓인 것 같이 나왔고 밥은 잡곡들이 섞여 있어서 좋았다.
반찬은 딱 혼자 먹기 알맞게 세팅이 되었다. 조금은 부족할 수 있지만...
남기기가 싫어서 추가로 더 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다.
8가지 반찬... 그리고 미역국까지 하면 9가지 찬
여기에 회와 채소...
소스는 뿌려져 있었고... 적당한 양이였던 것 같다.
밥을 넣고 비벼서 먹지 않고 채소와 회를 비벼서 반찬으로 밥을 따로 먹었다.
깔끔하게 비워냈다. 이 정도 회덮밥이 2만 원이면 가격은 좀 비싼 듯하다.
윤동주 유고보존가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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